캘러웨이골프, 장점 극대화 ‘로그 시리즈’ 출시…‘에픽’ 이어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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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02-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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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가 새롭게 출시한 로그 시리즈. 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

지난해 에픽 시리즈로 돌풍을 일으킨 캘러웨이골프가 놀라운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제공하는 로그(Rogue)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해 캘러웨이는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하는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에픽 시리즈를 선보였다. 에픽은 출시 직후부터 매월 미국 드라이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2018년을 맞은 캘러웨이는 솔과 크라운을 강력하게 잡아주는 뉴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탑재한 로그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해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로그 시리즈는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 뿐 아니라 관성모멘트에 특화된 헤드 디자인으로 압도적인 관용성까지 갖춘 ‘반칙 같은 클럽’이라고 캘러웨이는 설명한다.

▲로그 시리즈 드라이버
로그 드라이버는 로그, 서브제로, 스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먼저 로그 드라이버는 제일브레이크 기술과 X-Face VFT 기술(페이스의 두께를 정밀하게 가공해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기술)의 결합으로 볼 스피드와 관성모멘트를 드라이버의 한계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로그 드라이버 모델에는 기존 제일브레이크 바의 가운데 부분은 얇게, 크라운과 솔 부분이 이어진 부분은 두껍게 디자인 된 티타늄 바를 적용해 무게를 25% 경량화 했다.

제일브레이크 기술이 솔과 크라운을 단단하게 잡아줌으로써 임팩트 에너지를 페이스에 집중시키고, 이로 인해 더 빨라진 볼 스피드를 제공해준다. 또한 놀라운 강도에 가벼움까지 갖추고 있는 캘러웨이만의 트라이액시얼 카본(Triaxial Carbon) 소재를 크라운에 적용함으로써 무게를 낮췄다. 이렇게 발생한 여분의 무게를 헤드에 재배치하여 관성모멘트(MOI)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글로벌 최대 우주항공기업인 보잉(Boeing)과 함께 드라이버 헤드의 리딩 엣지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공기 저항을 최소화시킴으로써 더욱 빠른 헤드 스피드를 구현해냈다.

로그 서브제로(Sub Zero) 드라이버는 혁신적인 제일브레이크 기술에 압도적으로 낮은 스핀과 관성모멘트(MOI)가 극대화된 헤드 디자인이 결합하여 투어 레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서브제로 모델 중 크라운에서 카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제작됐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여분의 무게를 관성모멘트(MOI) 증가와 낮은 스핀을 만들어내는데 사용하였다. 교환 가능한 두 개의 무게추(2g/10g)를 사용하여 스핀과 탄도를 조절할 수 있다. 10g의 무게추를 페이스 쪽으로 배치하면 스핀이 낮아지고, 반대쪽으로 배치시키면 관성모멘트와 탄도가 높아진다.

로그 스타(Star)는 제일브레이크 기술과 X 페이스 VFT 기술이 결합되어 빠른 볼 스피드와 놀랄만한 비거리를 제공해주는 모델이다. 2g의 무게추를 이용, 힐 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켜 슬라이스를 방지하고 드로우 구질을 만들어낸다. 캘러웨이만의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를 크라운에 최대치까지 적용함으로써 무게를 낮췄으며 이렇게 발생한 여분의 무게를 헤드에 고르게 배치하여 관성모멘트(MOI)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헤드의 무게를 재배치하여 드로우 구질과 비거리가 필요한 골퍼에게 이상적인 임팩트를 제공해준다.
 

[페이스 뒤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제일브레이크 기술로,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 손실을 줄여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극대화한다. 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

▲로그 시리즈 페어웨이 우드
페어웨이 우드 역사상 최초로 제일브레이크 기술이 적용된 클럽이다. 로그, 서브제로, 스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로그 페어웨이 우드는 바디를 견고하게 잡아주는 제일브레이크 기술과 극도로 얇은 카펜터 455 스틸 페이스가 만나 경이로운 볼 스피드와 관용성을 제공한다. 미스 샷에서도 볼 스피드의 손실을 방지하는 페이스 컵 기술이 결합돼 어떠한 스윙에서도 빠른 볼 스피드와 압도적인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보잉과 함께 개발한 스피드 스텝(Speed Step) 기술이 공기의 저항을 줄여주어 더 빠른 스윙 스피드와 최대 비거리를 실현한다.

로그 서브제로 페어웨이 우드는 스핀을 낮추고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5g의 무게추가 솔의 앞쪽에 배치되어 무게중심을 낮게 전진배치, 스핀은 줄고 비거리는 증가하도록 도와준다. 트라이액시얼 카본을 크라운에 적용하여 무게를 줄이고, 이를 낮은 스핀과 관성모멘트(MOI) 증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하였다.

로그 스타 페어웨이 우드는 더 가볍게 더 멀리 날려 보내고 싶은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극도로 얇은 페이스와 페이스 컵 테크놀로지가 결합돼 어떠한 스윙에서도 빠른 볼 스피드와 압도적인 비거리를 제공한다.

▲로그 시리즈 하이브리드
캘러웨이가 만든 가장 강력한 하이브리드로, 로그와 스타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로그 하이브리드는 하이퍼 스피드 페이스 컵이 적용돼 볼 스피드가 증가하며 탄도가 높아 높게 똑바로 멀리 날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역사상 최초로 제일브레이크 기술이 적용되었을 뿐 아니라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드는 극도로 얇은 카펜터 455 스틸 페이스와 미스 샷에서도 볼 스피드의 손실을 방지하는 페이스 컵 기술이 결합되어 어떠한 스윙에서도 빠른 볼 스피드와 압도적인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로그 스타 하이브리드는 제일브레이크와 페이스 컵 기술의 결합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비거리와 관용성을 갖춘 모델로, 볼을 더 가볍게 더 멀리 날려보낼 수 있게 해준다.

▲로그 시리즈 아이언
로그 아이언과 로그 스타 아이언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로그 아이언은 캘러웨이의 360 페이스 컵 기술과 VFT 테크놀로지가 결합되어 페이스의 더욱 넓은 면에서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롱 아이언의 페이스 하부에 텅스텐 웨이트를 삽입하여 컨트롤과 탄도를 극대화하였다. 강철보다 두 배 무거운 텅스텐 웨이트가 각 아이언 번호별로 최적의 위치에 배치되어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로그 아이언은 페이스의 뒷면에 우레탄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s) 입자를 삽입함으로써 불필요한 진동을 흡수하고 타구음과 타구감을 개선하였다. 비거리와 타구감은 공존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상식을 깨고 단조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압도적인 비거리를 구현해낸 것이다.

로그 스타 아이언은 더 가볍게, 더 멀리 날리길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스트롱 로프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넓은 솔과 낮고 깊게 배치된 무게중심이 높은 탄도와 긴 캐리 거리를 쉽게 만들어낸다. 여기에 360 페이스 컵과 VFT 기술이 아이언에서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제공해준다.

로그 시리즈 여성용은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캘러웨이골프의 김흥식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로그 시리즈는 에픽을 잇는 캘러웨이의 역작”이라며 ”스피드, 비거리, 관용성을 모두 갖춘 로그 시리즈를 통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경기력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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