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연휴기간 행정공백 최소화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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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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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행정공백 최소화에 박차를 가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때인 오는 15~18일 보건의료, 재난재해, 도로, 교통, 청소, 물가 등 10개 분야 23개 상황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성남시 전체 공무원 인원 2725명의 20%인 534명이 비상근무나 당직근무를 선다.

보건의료반은 연휴기간 응급환자발생에 대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조 체제를 이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홈페이지에는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게재해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재난재해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42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도로대책반은 도로시설물, 도로노면, 침하부분, 가로등 이상 유무 등을 살피고 파손 시 긴급 복구한다.

교통대책반은 방면별 시내버스를 증회하고 승차권 예매창구 설치 운영해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돕는다.

또 물가대책반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을 기습적으로 인상해 소비자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에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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