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95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8.5% 증가했다.
SK하이닉스 주식 매각이익 2546억원과 외환(F/X) 환산이익 1678억원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상승과 수익성 위주 포트폴리오로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한 1.95%를 기록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적 대출 성장세와 비용 관리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을지로 외환은행 본사 매각이익과 같은 일회성 이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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