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사무총장에 민경중 전 CBS보도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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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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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중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사진=방심위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일 민경중 전 CBS보도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민 사무총장은 전북 전주출신으로, 지난 1987년 CBS 공채 기자로 입사해 CBS베이징 특파원, 노컷뉴스 부장, TV제작국장을 거쳐 CBS 보도국장, CBS노컷뉴스 이사,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민 사무총장은 ‘노컷뉴스’를 기획 창간했으며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장,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 한국방송학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방송계에서 방송·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방심위 사무총장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방심위원장이 임명하며, 위원장의 명을 받아 방심위의 사무를 처리하고 사무처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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