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콘텐츠체험관‘탐’... 다양한 콘텐츠 저렴하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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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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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동구 소재, 이용요금 큰폭 할인... 콘텐츠 24종 확대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 동구에 구축한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이 전면 개편되면서 VR, AR 등 실감콘텐츠를 저렴하지만 값지게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차곡차곡 채워지면서 시민의 발길이 더욱 잦아지고 있다.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은 인천의 역사, 문화를 반영한 문화산업을 육성코자 창영초등학교 옆에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2016년 12월 개소했다.

체험공간에는 인천상륙작전, 개항장 방탈출, 타임머신 증기기관차 등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천소재 콘텐츠기업의 상품 시연 및 레벨업 등 비즈니스 연계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사진=인천시]


지난해까지 총 8452명이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을 방문하였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올 1월부터 어린이/청소년은 종전 1만7000원에서 1만원으로, 성인은 2만원에서 9000원으로 이용요금을 큰 폭으로 인하했다.

또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및 기존 콘텐츠의 레벨업 등 제작지원을 통하여 콘텐츠 종류도 15종에서 24종으로 개편했다.

시는 올해에도 인천의 문화․역사 자원과 문화기술 융합형 신규 콘텐츠 제작 3개와 기존 실감콘텐츠 레벨업 4개 과제를 위해 7억 1000만원을 지원하고, 체험공간 내․외부 상징물 구축, 콘텐츠기업의 상품 홍보 및 국내외 비즈니스 지원을 통하여 체험관 활성화 및 상용화 단계로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인 VR, AR을 체험할 수 있고 인천 콘텐츠기업이 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향후 2024년까지 원도심에 추가로 2개의 체험관을 구축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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