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2017년 구급활동 분석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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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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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18일 지난해 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구급차는 11,337회 출동해 7485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구급출동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26회(0.2%)증가, 이송인원은 39명(0.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구급차는 일일평균 31회 출동하여 21명을 이송했다. 이는 경기도 내 일일 구급차별 출동건수 중 7.7건으로 11위에 해당한다.

환자유형별로는 질병이 4652명(62%), 부상은 1806명(24%), 교통사고는 750명(10%)순으로 조사됐다. 또 심장정지 환자는 102명(1.4%) 발생해 12명(11.8%)이 병원이송 전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로 회복됐다.

이송환자 7485명 중 60대 이상의 노인 환자수가 3009명으로 40.2%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포시의 고령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서석권 소방서장은 “증가하는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전문응급처치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실버세대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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