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린, '라디오 로맨스' 캐스팅 확정…7년차 서브 작가 토네이도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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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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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류혜린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 캐스팅 됐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다.

극 중 류혜린은 성격이 불같은 라디오 7년차 서브 작가 ‘토네이도’ 역을 맡았다. 송그림의 선배지만 메인작가 데뷔가 밀리면서 질투, 시기, 미움의 감정을 연기하며 극의 팔색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혜린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 유일하게 조정석의 존재를 구별하는 ‘미스봉’으로 출연 중이며, 톡톡 튀는 연기색깔로 안방극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라디오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오는 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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