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드마우스는 선우정아?…'인형뽑기' 전지윤-'핑크하마' 김호영-'크레파스' 최일화-'네잎클로버' 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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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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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복면가왕' 새로운 가왕인 '입술 위에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8인의 도전이 그려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레드마우스의 가왕 자리를 뺏기 위한 도전자들의 무대가 방송됐다.

첫 번째 무대에서 '내 맘을 들었다 놨다 인형뽑기'와 '누르면 나옵니다 노래자판기'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판정단의 선택은 '노래자판기'였고, 1라운드에서 탈락한 '인형뽑기'의 정체는 걸그룹 포미닛 멤버였던 전지윤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전지윤은 "주변에서 솔로 데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말했다.

두 번째 무대에는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와 '방송물 먹는 핑크하마'가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OST인 'A Whole New World'를 선곡해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은 '초록악어'의 손을 들어줬고, 가면을 벗은 '핑크하마'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으로 드러났다. 자신을 독보적인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한 김호영에게 판정단 나르샤가 '무대를 위해 태어난 분'이라고 말하자 김호영은 "안 반갑다. 단번에 알아보더라. 짜증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무대는 '아빠가 사준 무독성 크레파스'와 '이 물감 널 위한거야 미대오빠'가 산울림의 '청춘'을 열창했다. 2라운드에는 '미대오빠'가 진출했고, '크레파스'의 정체는 배우 최일화로 밝혀져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최일화는 "사실 내가 이웃집 아저씨처럼 착한 사람이다. 강한 역할 하는 건 먹고살려고 하는 것뿐"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 무대는 '잘자요 꿈의 요정 드림캐처'와 '오늘의 럭키걸 네잎클로버'가 투애니원의 '어글리'로 판정단들을 흥분시켰다. 하지만 선택은 '드림캐처'에게 주어졌고, 가면을 벗은 '네잎클로버'의 정체는 위키미키 최유정으로 밝혀져 남성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최유정은 "그간 보컬이 아닌 랩 위주로 참여했다. 혼자 곡을 소화해야 해서 긴장했다. 많은 칭찬과 위로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많이 회복하고 돌아간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65대 가왕인 '레드마우스'의 정체는 가수 선우정아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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