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100억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전액 조기상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7-12-05 10: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지난 6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콜옵션(Call option) 행사를 통해 발행금액 전액을 조기 상환했다고 5일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의류 수주증가에 의한 원자재 구매자금 용도로 발행했던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자사의 보유자금으로 조기 상환함으로써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최근 태평양물산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자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평가를 받았다. 한기평은 태평양물산의 주력사업인 의류 OEM 생산성 제고 및 우모가공부문 흑자전환을 통한 재무안정성 회복을 등급전망 상향 요인으로 뽑았다.

태평양물산은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417억원, 528억원 증가한 3366억원, 23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3분기 누적 실적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150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