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기주↔삼성 이영욱 맞트레이드 “선수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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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7-11-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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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영욱(왼쪽)과 KIA 한기주 맞트레이드. 사진=연합뉴스 제공]

KBO리그 계약금 역대 최고액 기록을 보유한 우완 투수 한기주가 11년 만에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벗는다. 새 둥지는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에서는 외야수 이영욱이 KIA로 이적한다.

KIA와 삼성 구단은 29일 한기주와 이영욱을 맞트레이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베테랑인 두 선수의 미래를 위한 윈-윈 트레이드다. 삼성 구단은 "전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두 선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려는 양 팀간 협의로 성사한 트레이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KIA 구단도 "이영욱이 견실한 외야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갖춰 내년 시즌 활동도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기주는 2006년 KIA에 입단할 당시 계약금 10억원을 받았다.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계약금 최고 기록이다.

한기주는 입단 첫해 10승11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고, 이듬해 마무리 투수로 전향해 2년 동안 51세이브를 수확했다. 하지만 이후 팔꿈치 수술과, 어깨 회전근 파열 등 부상에 시달리며 출전 시간이 줄었다.

재활에 성공한 한기주는 2015년 1군 마운드에 복귀해 지난해 4승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7.26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군 마운드에 등판하지 못했다. 한기주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239경기 25승28패 7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63이다.

좌투좌타인 외야수 이영욱은 2008년 삼성에 입단, 프로 통산 8시즌 타율 0.245, 12홈런 103타점 173득점 72도루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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