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증권업계 최초 영업점 전자문서 업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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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7-11-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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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영업점에서 전자문서 업무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원규 사장이 영업점에서 전자문서를 이용해 현금을 출금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증권업계 최초로 전국 영업점에 전자문서 업무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점 전자문서는 고객들이 업무와 관련해 종이서류를 제출하는 게 아닌 터치모니터에 터치펜으로 표시해 업무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작성된 서류의 위변조가 불가하고 종이서류 분실에 따른 위험도 없다.

전자문서로 처리한 업무는 고객이 필요할 경우 신속한 열람이 가능해 고객이 필요 서류 열람 요청 후 오랜 시간 대기하는 일도 없다. 현재 입출금부터 카드발급, 공모주 청약, 펀드 매매까지 약 120여개의 업무처리에서 전자문서가 적용됐으며 향후 계좌개설 등 대상업무를 계속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직원들 입장에서도 종이서류를 분리해 편철하고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손이 많이 가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가 생략돼 고객에게 더 집중하고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초 손바닥 정맥인증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증권업계 최초로 영업점 전자문서를 도입해 개인정보 보안과 금융서비스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도입해 고객과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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