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CJ E&M 목표가 줄줄이 상향 "자회사 가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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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11-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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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CJ E&M에 대해 자회가 가치 향상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13일 평가했다. 또 CJ E&M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올렸다.

박정엽 미래애셋대우 연구원은 "CJ E&M은 지분 보유량이 큰 자회사인 넷마블게임즈의 주가 상승과 상장을 앞둔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가치 평가가 주가에 중요 변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 주주가치(2조4000억원)와 스튜디오드래곤 주주가치(7000억원)에 본입가치 1조1000억원을 합산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그는 "광고 성장세 반등, 자회사와 안정적인 제작 구조 지속, 적극적인 다채널 콘텐츠 판매(자회사)는 본사와 자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한 수출까지 재개되면 합산 레버리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도 CJ E&M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안 연구원은 "중국발 규제 완화 가능성에 중국 콘텐츠 수출까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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