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돈꽃, 장혁 “오랜만에 정장입고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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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1-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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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

배우 장혁이 오랜만에 정장을 입고 드라마에 출연하는 기쁨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토요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연출 김희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장혁, 박세영, 이순재, 장승조, 한소희, 김희원 PD 등이 함께 했다.

장혁은 "'마이더스' 이후 오랜만에 정장을 입고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정장을 입고 나오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는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혁은 "지금 생각했을 때 '마이더스'는 그 당시 소화하기에 이해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를 좀 더 이해력을 가지고 설득해서 다가서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특히 이번 작품은 기업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결국 '사람'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있어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장혁, 박세영, 이순재, 이미숙, 장승조 등이 출연한다.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11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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