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SK에너지 서울물류센터 소방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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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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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가 소방안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7일 과천시 주암동 소재 sk에너지 서울물류센터를 찾아 소방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창원터널 엔진오일 드럼통 사고와 관련, 위험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여기서 소방서는 소방안전대책 추진 사항 확인, 화재·폭발 등 대형 재난사고 대비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토록 지도했으며, 경영주에 대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와 안전관리에 관한 애로사항도 들었다.

김오년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량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단속이 아닌, 기업체 스스로에 의한 자율안전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근거해 신속히 조치하고 화재와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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