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마스터 티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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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7-10-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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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연수’ 개최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박 3일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총 108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2017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연수’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2018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될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성 강화와 수업 지도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연수는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갖춘 교사들을 대상으로 보다 심화되고 전문적인 내용을 집중 연수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교사(Master Teacher)’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이다.

이번 전문연수는 크게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알고리즘 설계’, ‘실생활 연계 시뮬레이션’, ‘지능형 피지컬 컴퓨팅’을 주제로 총 30시간 진행된다.

전문연수 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명의의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교사(Master Teacher)’ 자격이 부여된다.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풀(Pool)에 등록돼 향후 과기정통부,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교원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강화 연수,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워크숍 등에서 강사 교원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소프트웨어 필수 교육이 현장에 잘 안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업을 담당할 선생님의 전문성과 지도역량이 중요하다”면서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교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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