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교정시설 청소년에게 '희망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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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0-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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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가운데)는 24일 고봉중고등학교와 정심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에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에스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희망장학금은 에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와 정심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안양소년원)의 학생 중 자활의지가 높은 12명의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희망장학금은 에스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펀드 모금액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조성된다.

모범학생들은 월 20만원씩, 연간 총 2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에스원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50여명의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모두 4억여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성 에스원 전무는 "에스원의 임직원들이 모은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에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원은 희망장학금 외에도 '태권도 꿈나무 지원사업', 소년원생들의 사회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까페 '원(One)', 범죄피해청소년을 위한 '다링 청소년 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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