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상하이 0.06%↑강보합...환경·​슝안신구 테마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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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7-10-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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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6% 상승 마감했다. [사진=중국신문사]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중국 증시가 일제히 웃었다. 

2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5포인트(0.06%) 오른 3380.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67.43포인트(0.60%) 오른 11306.31로, 창업판은 18.55포인트(0.99%) 급등한 1898.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18일 개막식 업무보고에서 언급한 슝안신구 테마주, 생태문명 건설과 관련한 환경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이 자유무역구(FTZ)를 바탕으로 대외개방에 속도를 올릴 뜻을 밝히면서 20일 강세를 보인 FTZ 테마주는 조정장을 연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거래량은 각각 1644억 위안, 2194억 위안에 그쳤다. 당 대회 개막과 함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상장 1년 미만 미배당 종목인 차신주 주가가 3.43% 급등했다. 환경보호가 1.73%, 바이오·제약 주가도 1.56% 크게 뛰었다. 건축자재(1.41%), 계측장비(1.23%), 유리(1.18%), 가전(1.13%), 기계(0.99%), 화학섬유(0.90%), 물자·대외무역(0.8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항공기제조 업종 주가는 0.52% 하락했다. 의류·잡화(-0.50%), 비철금속(-0.44%), 개발구(-0.29%), 조선(-0.09%), 자동차제조(-0.07%), 금융(-0.02%), 고속도로·교량(-0.01%) 등도 힘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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