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초교 주변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업체 선정 또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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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흥서 기자
입력 2017-08-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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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사 24일부터 수의 계약으로 업체 선정 예정

인천시 동구 송림초교 주변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또다시 좌초되며 초읽기에 몰리고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23일 오후3시 송림초교 주변구역 기업형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2차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단 한곳도 제출한 곳이 없었다.

지난 4일 1차 접수에 이어 이번에도 또다시 제안서 접수를 받지 못한 것이다.

오는 10월 10일까지 부동산매매계약을 완료하지 못하면 뉴스테이사업이 취소되는 송림초교주변 사업은 2562세대규모의 아파트를 지은뒤 원주민 분양물량을 뺀 나머지를 통째로 기업형임대사업자에 매각하는 사업이다.

송림초교 주변구역 기업형임대사업 위치도[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하지만 2차에 걸친 우선협상대상자 모집에 단 한곳도 응하지 않자 초읽기에 몰린 인천도시공사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에따라 이번 사업을 수의 계약방식으로 급선회해 제안서를 먼저 제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수의 계약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원주민 분양신청률이 62%에 달하는등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사업인 만큼 사업 성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2차례 유찰에 따라 수의 계약이 가능해 대상업체 선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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