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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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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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3대 무상복지를 실현하며, 시민을 위한 시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복지도시 성남'이 시민 편의를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간다.

이는 성남이 시민들이 기가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존을 확대하고 성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33억원의 예산을 들여 44곳 공공장소에 기가급 무선인터넷 액세스포인트(AP)를 216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 설치하는 곳은 탄천종합운동장, 성남종합운동장, 야탑역 광장, 정자역 광장, 남한산성 비둘기 광장 등 주로 많은 시민들이 모여 오고가는 장소다.

이 처럼 빠르고 안정적인 공공와이파이 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AP 1대당 반경 100m 내 50명 이상이 인터넷을 동시 접속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편의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또 현재 와이브로망이 설치된 852대 시내·마을버스의 공공와이파이 장비는 서비스가 끊기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엘티이 망으로 전환한다.

특히 달리는 차 안에서도 팡팡 터지는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을 발산한다.

682대 시내버스(전체 871대의 78%)와 170대 마을버스(전체 215대의 79%)가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시는  시 주관 각종 야외 행사 때인 오는 11월부터 이동형 와이파이 장비를 행사장에 일시적으로 설치·운영해 참석 시민에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병수 성남시 공공와이파이팀장은 “이동통신 3사가 개방·운영하는 공공와이파이 외에 성남시가 2013년도부터 자체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펴 시민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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