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수요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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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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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가 신규 오리지널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을 첫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600만 뷰를 돌파한 ‘애타는 로맨스’의 차기작인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비참하게 이별을 통보 받은 여자가 친한 남자 후배를 통해 떠나간 남자의 마음을 잡고자 SNS를 활용하는 러브스토리이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실제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된 ‘여성이 가장 늙어 보이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인생의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달콤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는 컨셉으로 제작된 미니 드라마다.

인기 아이돌 VIXX의 홍빈과 2014 슈퍼모델출신 진기주가 주연을 맡아 그려내는 럽스타그램(love + instagram)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으며 특히 각각 600만 뷰를 달성한 ‘1%의 어떤 것’과 ‘애타는 로맨스’에 이어 ‘수요일 오후 3시 30분’도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옥수수 관계자는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SNS를 활용한 독특한 구성과 짧은 에피소드의 데일리 편성으로 모바일 최적화된 드라마”라며 “1020 여성시청자들을 끌어올 수 있는 신선한 배우들로 색다른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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