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역사서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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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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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30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역사서 ‘우정체(宇庭体)로 쓴 조선개국(朝鮮開國) 385년(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박관용 전 국회의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성낙인 서울대 총장 등 각계 인사 및 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역사서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은 이 회장이 지난 2013년부터 자신이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출간했다. ‘6·25전쟁 1129일’과 ‘광복(光復) 1775일’, ‘미명(未明) 36년 1만2768일’, ‘여명(黎明) 135년 4만8701일’에 이은 다섯 번째 역사서다.

이 책은 태조 이성계가 즉위한 날부터 영조가 승하한 날까지 385년, 14만140일간의 조선왕조의 창업과 중흥, 민간사회의 생업, 일상과 풍습, 예술과 과학기술 등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나열하는 방식의 우정체로 기술했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5편의 역사서를 출간하며 ‘역사는 모방(模倣)의 연속이며, 세월은 관용(寬容)을 추구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선개국 3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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