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듀오덤', 움직임 많은 부위 보습치료 효과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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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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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듀오덤' [사진=보령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야외 나들이를 즐기다 보면 상처가 생기기 쉽다. 보통 딱지가 상처 치유 과정이고, 공기가 통해야 빨리 회복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와 반대다. 딱지는 오히려 새로운 피부 성장을 방해해 치유를 늦춘다. 또한 딱지가 떨어진 후 상처가 깨끗하게 없어지지 않고 흉터로 남는다.

최상의 상처 치유 환경은 딱지 생성을 막아 흉이 지지 않게 하는 습윤과 산소 투과·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폐쇄성 환경이다.

습윤밴드는 여기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습윤밴드로 유지되는 습윤 환경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삼출액(진물)의 적정한 유지가 가능해서다.

상처가 생긴 후 나오는 삼출물은 일종의 생체 자연치유 물질이다. 상처에 영양 공급을 하고,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건조한 환경에선 삼출액이 포함된 자연치유 물질들이 제대로 역할을 못한다. 

습윤밴드는 폐쇄성 환경을 충족시키는 데도 중요하다. 완전폐쇄환경을 만드는 습윤밴드는 산소가 상처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신생혈관 형성을 자극한다.

보령제약의 '듀오덤'은 상처에 적정한 습윤 상태를 유지하는 습윤드레싱 기능을 갖췄다. 또한 바이러스 등 세균의 침입을 막고, 괴사조직의 자가분해를 원활하게 해 염증 강도와 통증을 줄여준다. 피부 재생을 막는 딱지가 형성되는 것을 막는 기능도 있다.

또 한 번 붙이면 최대 일주일간 보습 상태를 유지한다. 습윤드레싱을 너무 자주 갈면 보습 환경이 깨져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국내 유일의 트리플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인 점도 특징이다. 점성을 높이고 탈수 현상을 줄이는 이수제(CMC)·펙틴·젤라틴 세 가지 성분이 벌집구조 형태로 들어가 있다.

'주름' 형태로 만들어져 무릎이나 팔꿈치 같은 굴곡 부위에도 잘 붙는다. 방수 기능이 있어 부착 후 간단한 샤워나 수영 등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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