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이낙연 총리 후보 물건이면 이언주도 의원직 반품(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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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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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가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사진 출처: 신동욱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물건에 비유한 것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강하게 비판했다.

신동욱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연일 실검’ 막말 쏟아내다 문자폭탄 이어 비난 댓글폭탄만 맞은 꼴이다”라며 “오히려 자기 치부만 들통 난 꼴이고 다음 총선 유세 때 또 운다 한 표 받은 꼴이다. 이낙연 총리 후보가 물건이면 이언주도 의원직 반품(사퇴)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있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저희가 봤을 때는 정말 심각한 후보자를 내놓으셔서 개업식에 와 있는 심정이다”라며 “개업식에 와서 웬만하면 물건을 팔아주고 싶은데 물건이 너무 하자가 심해서 도저히 팔아줄 수 없는 그런 딜레마에 봉착해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런 경우에는 물건을 파시는 분이 뭔가 해명을 좀 하셔야 할 것 같다”며 이낙연 후보자를 물건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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