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매수 시 '카카오 알림톡'으로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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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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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6월부터 국유재산 이용 고객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과 ‘지로 납부’ 서비스 개시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오는 6월부터 국유재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과 ‘지로 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국유재산을 대부 받거나 매수하는 고객들은 스마트폰 앱인 카카오톡의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업무 처리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안내 받고 대부료 등 납부도 계좌이체와 지로 방식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고객들은 대부나 매수 신청 후 진행상황을 일일이 콜센터에 전화해 문의해 왔으나, 이번 알림톡 서비스로 △신청서 접수 △계약체결 승인 △대금납부 금액 및 기한안내 등 궁금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 받아 민원 예방은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부료나 변상금 등 국유재산 관련 대금을 납부 할 때 계좌이체 외에도 ‘지로 납부’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령의 고객들이 잦은 입금오류로 은행 창구를 재방문하는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고객(70대)은 “그동안 각종 공과금은 지로로 납부하고 캠코 국유재산 대부료는 계좌이체 했는데, 그 과정에서 입금액을 잘못 기입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제부터는 다른 공과금과 같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할 것”이라며 제도 시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국유재산 이용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코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외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고객의 입장에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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