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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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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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민 건강 위한 노력과 건강정책 검증, 인정 받아

▲건강도시 논산[논산시제공]


아주경제(논산)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Alliance for healthy Cities)의 정회원으로 가입인증을 받았다.

 2003년 10월 설립된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반을 두는 서태평양 지역의 건강도시 국제네트워크로 연구기관, NGO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현재 9개국 176개 도시가 정회원으로 인증받은 상태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사회적·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연맹 가입승인을 위해 시 현황분석을 통한 건강도시 프로파일 작성 및 주요 건강문제에 대한 분석, 정책기술 등의 자료를 제출하고 연맹 운영위원회의 자격 인정을 통해 정회원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했다.

 이에 시는 2018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정기총회 시 가입 인증패를 받는다.

 김연안 건강도시지원과장은 “앞으로 건강도시연맹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협력과 회원도시 간 경험공유, 기술자문을 통해 건강 관련 정책을 적극 개발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게 사는 행복한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한마당을 개최, 건강도시 연맹 가입을 기념하고 건강도시 논산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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