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는 치약 '닥투스 티블렛' 활동 많은 대학생·직장인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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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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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 국내 치약 전문 기업 성원제약은 국내 특허를 받은 씹는 치약 '닥투스 티블렛'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닥투스 티블렛은 국내 유일한 고체 형태의 타정 치약으로 한 번에 1~2정을 입에 넣고 7~8회 정도 씹은 후 기존치약과 똑같은 방법으로 칫솔로 양치하고 물로 입안을 헹궈내면 된다. 한 알씩 사용하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쓰기에도 위생적이며, 은은한 허브 향과 부드러운 맛을 지니고 있어 양치나 가글 후 텁텁함이나 따가움이 없다.

또한 30정이 들어간 제품은 소형 철제 케이스에 담겨 있어 외부 활동이나 미팅이 많은 대학생과 직장인들과 캠핑 등의 아웃도어를 즐기는 여행객들과 바쁜 현대인들이 편하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 100정이 들어간 제품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어, 가정이나 직장에서 한 알씩 꺼내 사용하기 편하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포화상태가 된 기존의 페이스트제 치약 시장에서 치약 성분을 고압축해 만들어 사용 편이성, 휴대성과 위생성 면에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제품의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사람들의 양치 습관이 치약을 짜는 데서 씹는 것으로 바뀔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태그바이 미디어의 김재운 팀장은 "제품의 특징이 명확하고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어, 솔직한 체험 후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며 "향후 페이스북 내 시리즈 형태의 재밌는 바이럴 영상과 이색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 속으로 파고들 것"이라고 전했다.
 

[씹는치약 닥투스 티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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