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글로벌 스포츠과학 및 스포츠-관광-ICT 융복합 산업 육성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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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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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문경) 피민호 기자 = 정부의 4차 산업육성 관련 문경시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KT, ㈜베이다스가 손잡고 적극대응에 나선다.

문경시와 포스텍(미래IT융합연구원장 이진수), KT(경북법인단장 서기홍), ㈜베이다스(대표 이준석)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글로벌 스포츠과학 및 스포츠-관광-ICT 융복합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 첨단 ICT 융복합 기술 기반 관련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 글로벌 스포츠과학 육성을 위한 첨단 ICT 융복합 협력 ▲ 스포츠-관광-ICT 융복합 기반의 스마트 시티 및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 협력 ▲ 관련 분야의 인적․조직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한 스포츠 ICT 융복합 신산업 생태계 조성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3월 영국 더타임즈가 발표한 세계대학 산학협력 연구성과 평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포스텍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KT, 세계적 수준의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및 지능형운전자보조장치(ADAS) 핵심기술을 개발 중인 ㈜베이다스와 문경시가 만나 ‘글로벌 스포츠-관광-ICT 융복합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의 스포츠․관광자원의 가치와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자 함에 있다.

관련 업무협약은 4차 산업분야 대응을 위한 경상북도(ICT융합산업과)와 공동용역을 바탕으로 산학연 구성을 위해 추진됐고, 이와 더불어 4차 산업관련 정부정책 대응 계획 수립, 국비 확보 등 사업 추진 구체화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텍 스포츠융합과학연구센터 김영석 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초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에 대비해 첨단 IT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ICT 융복합 연구기술 개발을 통해 문경시가 글로벌 스마트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KT, ㈜베이다스의 차세대 첨단 ICT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한 관광․스포츠 산업화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각종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복합을 통해 더 많은 성과가 만들어지는 4차 산업혁명의 시점에서 각 기관, 대학, 기업 등의 협력체계 구축 없이는 사업 추진 등이 성공하기 어려운 현실로 이를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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