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내달부터 연중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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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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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과 함께하는 ‘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체재를 확대․강화하기 위해 내달부터 연중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2018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만약 기한을 넘겨 7월 1일부터 접수되는 의견이 있을 경우, 2019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규모가 커지는 만큼 거주지 환경을 잘 아는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 시민 관심도를 높여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시에 의하면 2015년에는 108건의 의견이 접수돼 44건(16억7천800만원)이 2016년도 예산안에 반영됐고, 지난해에는 193건의 의견이 접수돼 69건(30억800만원)이 2017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바 있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예산을 기준으로 하면 일반회계 예산의 1% 범위 내인 47억8천만원 상당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참여하면, 참여자들의 동네가 더 살기 좋아질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공모에는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군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 군포에 사업체를 둔 대표자나 임직원 등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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