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 "북한도 미·중이 보내는 메시지 영향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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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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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 군 창건일을 맞이한 25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미국과 중국 등이 보내는 메시지에 북한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 중국, 러시아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깨뜨린다는 인식 하에 '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계속 북한에 보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북한 창군절인 이날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강력한 경고음을 재차 보냈다.

이 당국자는 "환구시보의 내용은 예년에 비해 강경했던 것 같고, 그것이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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