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프랑스 대선 앞두고 혼조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22 0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99포인트(0.06%) 하락한 7,114.55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1.25포인트(0.18%) 오른 12,048.57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18.71포인트(0.37%) 떨어진 5,059.20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날 대비 0.07% 상승 마감했다.

파리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대선을 이틀 앞두고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망세가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단은 중도 신당의 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수입 전면조사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린 뒤 금융권 규제 완화 입장을 발표한 데 영향을 받아 소재업종과 금융업종이 상승했다. 

개인 종목에서는 소프트웨어 AG가 실적 호조 소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8% 급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