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토마토 경매사 40명·농협 판매사 100명…강원도 토마토 경쟁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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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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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농협, 토마토 유통 경쟁력 강화와 가격안정 위한 출하물량 조정 설명회 개최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토마토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가격 안정을 위한 연합사업 설명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실시됐다.

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가락, 구리,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도매시장 토마토 경매사 40명과 강원도, 농협 판매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강원 토마토 연합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전국 도매시장 소비동향에 따른 출하 물량 등을 협의했다.

강원연합사업단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은 18개 농협이 토마토 사업에 참여해 351ha, 847농가에서 2만6309톤을 생산해 전년 실적보다 14% 증가한 400억 원의 사업실적을 올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토마토 도 단위 광역 연합사업을 통한 참여조직 수직계열화 사업 추진, 토마토 공선출하회 GAP 인증 확대,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거래 확대,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출하물량 분산 등 시장가격 교섭력 강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표준 출하 규격 준수와 생산·수확에서부터 공동선별, 규격포장, 소포장 상품화 등 토마토의 품질관리 체계를 일원화 하고 산지-소비지 통합물류체계를 구축해 농산물의 유통비용과 물류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김건영 본부장은“소포장 중심의 유통업체 납품을 추진해 농가수취가격, 도매시장 거래교섭력 등을 강화하고 물량을 규모화 하겠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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