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김승현 등 스포츠스타, 프로골퍼들과 자선골프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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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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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메이저리거 출신 서재응과 ‘KBL의 전설’ 김승현, 전 프로축구 선수 김형범 등 스포츠 스타들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뭉친다.

교육, 복지 비영리 사단법인인 트러스트앤스마일이 주최하는 소외계층 아동 돕기 자선골프대회가 오는 24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CC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총 144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모금되는 기부금들은 전액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며 이실비아, 이민영, 박진영, 문숙현, 배재희, 김미정, 김경은 등 전, 현직 프로 골퍼들도 라운드에 동반한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트러스트앤스마일의 자선골프대회는 매년 참석자들의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자선에 대한 열기가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행사에는 스포츠 스타들 뿐 아니라 가수 김창렬과 FT아일랜드의 최종훈, 연기자 이종원, 이광기, 한지완, 박세령, 영화감독 장진, 개그맨 최홍림 등 연예인 골퍼들도 참석한다.

또 민앤지, 플렉스파워, 던롭코리아, 고려은단, 자생한방병원 등 30여개 기업들이 기금 모금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한편, 교육을 통한 복지를 지향하는 트러스트앤스마일은 국내 장학사업은 물론 캄보디아 아동센터 운영 등 해외 교육, 복지 사업에도 애쓰고 있는 단체다.

트러스트앤스마일이 소속된 TNS그룹은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 핀테크, IT 분야 기업들의 연합체로 계열사 중 하나인 TNS스포테인먼트는 TNS선학 나눔야구장에서 연예인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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