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도내 1만1740명 맞춤서비스 연계 기대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충청남도에 발달장애인들의 맞춤서비스를 연계하고 권리보장에 힘써줄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달 14일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 개개인 욕구에 따른 교육·직업재활·양육지원·복지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권리보호와 구제활동, 공공후견인 지원은 물론 발달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상담·정보제공 업무도 수행한다.

황화성 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충남, 장애인단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해 지원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에는 지적장애인 1만1027명, 자폐성장애인 713명 등 총 1만1740명의 발달장애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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