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원사에 국내관광 활성화로 금한령 극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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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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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관광공사(단위: 명)]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7일 최근 중국의 방한관광 비공식 금지조치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우려 등에 대한 대응으로 회원사에 국내관광 활성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제안의 주요내용은 △회의·행사·교육연수 등 가급적 국내 주요 관광지서 시행 △인센티브 성격 해외연수 프로그램 국내로 전환 △징검다리 연휴활용 임직원 휴가 적극 권고 및 국내여행 독려 등이다.

전경련은 “이번 협조 요청은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체결한‘국내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지난해 7월 91만7000여명에 달했던 중국 관광객 수가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올해 2월 59만1000여명으로 35.6% 급감해 관련 산업 침체가 우려 된다”며, “오는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에 많은 회원사들이 국내관광에 동참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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