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1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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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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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120’. [사진=후지필름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야외 활동에 최적화 된 신제품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120’을 출시했다.

6일 후지필름 코리아에 따르면 이 제품은 203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바디를 자랑하며, 1640만 화소의 CMOS 센서와 후지필름 고유의 색 재현 기술이 결합돼 다이내믹한 촬영 조건에서도 고화질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내장된 후지논 28mm 광학 5배 줌 렌즈는 디지털 줌 기능으로 10배까지 확장이 가능해, 만개한 봄 꽃의 정취를 화면 가득 담을 수 있다.

3.0인치 92만 화소의 고해상도 LCD 모니터는 반사 방지 기술 적용으로 강한 태양 아래 또는 수중에서도 이미지를 또렷이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주변 조도에 따라 LCD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되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차단한다.

파인픽스 XP120은 먼지나 모래 침입을 차단하는 방진 성능을 갖추고 있어 봄철 황사 등 먼지 걱정이 많은 외부 환경에서도 활동적인 촬영 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대 1.75m 높이에서 낙하 시에도 충격을 이겨내는 내구성을 지녀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는 물론,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카메라로 추천된다.

뿐만 아니라 수심 20m까지 견디는 방수 기능과 함께 영하 1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거뜬히 작동해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한다.

정지된 이미지에서 특정 부분만 동영상처럼 움직이도록 만드는 새로운 사진 방식인 ‘시네마그래프(Cinemagraph)’ 모드는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움직이는 요소와 정지된 이미지와의 뚜렷한 대조를 통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한 단계 진화된 예술적 표현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게 했다.

초당 10매(부스트 모드)에서 최대 60매까지 지원되는 고속연사는 전용 버튼 하나로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여러 장의 이미지를 일정 간격으로 자동 촬영하는 ‘인터벌 타이머’ 기능으로 찍은 이미지를 비디오 포맷으로 자동 변환하는 ‘타임 랩스 영상’ 기능도 눈에 띈다.

이 외에도 토이 카메라, 팝 컬러, 크로스 스크린 등 예술적 효과를 내는 11가지 아트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 연출이 손쉽다. ‘후지필름 카메라 리모트(FUJIFILM Camera Remote)’ 앱을 설치하면 사진 및 동영상을 SNS 등에 즉시 전송할 수 있고, 무선 통신 기능을 활용한 원격 조작도 가능하다.

이다 토시히사 후지필름 코리아 대표는 “XP120은 가볍고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아웃도어 카메라 XP 시리즈에 최신 성능을 더한 모델”이라며 “봄을 맞아 봄꽃 축제 등 야외 나들이와 다양한 레저 문화 생활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촬영의 자유로움과 최상의 결과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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