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인당 국방비 644달러… 미국의 3분의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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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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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국방비는 644달러로 미국의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와 우리 정부 통계를 인용해 분석한 것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방예산은 304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2.4%였다.

주요국 가운데는 미국이 6334억 달러(GDP 대비 3.8%)로 전세계에서 1위였다.

중국(1158억 달러·1.22%), 사우디아라비아(670억 달러·9%), 러시아(661억 달러·3.18%), 영국(580억 달러·2.25%), 프랑스(523억 달러·1.86%), 일본(487억 달러·0.99%), 독일(442억 달러·1.18%) 등도 우리나라보다 국방비 규모가 컸다.

국민 1인당 국방비 지출 수준을 보면 우리나라가 644달러였다.

이스라엘이 2796달러로 가장 많았다. 사우디아라비아(2488달러), 미국(2001달러) 등도 2000달러를 웃돌았다.

국방비 절대 규모가 미국 다음이었던 중국의 경우 국민 1인당 국방비는 85달러에 그쳤다.

병력은 중국이 233만3000명으로 주요국 중 1위였다. 미국이 143만3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65만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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