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안양지역 청년일자리 거점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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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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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결대학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지난 8일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업무협약식’ 및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성결대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과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결대를 포함, 올해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성결대는 향후 5년간 고용노동부·경기도·안양시와 협력하여 대학부담금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청년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성결대는 앞으로 안양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의 모든 취·창업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에게 개방하고,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성 성결대 종합인력개발처장은 “성결대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가 힘을 모아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청년,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성결대는 종합인력개발처와 산업경영공학부가 주관으로 <시험인증(소비재) 산업 인력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총 사업비 3억 3천만원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안양지역 미취업 청년층을 기업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양성, 안양지역 입주기업 및 조성중인 사업단지에 필요인력을 수급 지원함으로써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승길 성결대 학술정보처장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결대는 작년 5월 윤동철 총장 취임 이후 ‘미래교육도시 SKUniverCity'를 대학의 새로운 비전으로 내세워 지역 사회와 지속가능한 공동 발전을 추구하며, 최고 수준의 현장 중심 교육을 수행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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