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페이코, ‘문화누리카드’ 결제수단 추가...인터넷서점 등 11곳에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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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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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PAYCO)는 ‘문화누리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여행과 4대 스포츠 관람이 가능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문화누리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이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이번 페이코와 문화누리카드간 제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페이코 앱을 다운받아 간단한 회원가입 △문화누리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페이코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동시에 문화누리카드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해당 가맹점은 YES24, 인터파크도서, 반디앤루니스, 교보문고, 알라딘 등 인터넷서점과, 티켓링크, 벅스, 코미코, 맥스무비, 대명투어몰, 호텔조인 등 총 11곳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NHN티켓링크에서 스포츠 티켓을 예매하면 최대 4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페이코 송금을 이용해 문화누리카드 충전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발급 당시 카드에 충전 지급된 지원금 6만원을 모두 사용한 이용자는 충전용 가상계좌번호로 일정 금액을 입금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문화누리카드의 혜택을 지속할 수 있게 된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결제에 부담을 느끼는 문화소외계층이 문화 생활은 물론 간편결제 페이코의 편리함과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및 가맹점과 이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 또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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