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오지현·백규정, 카카오프렌즈와 스폰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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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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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는 9일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에서 KLPGA 서브 스폰서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프로 골퍼 오지현(왼쪽부터), 이승현, 백규정이 카카오 캐릭터 인형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프렌즈 제공 ]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이승현(26), 오지현(21), 백규정(22)이 카카오프렌즈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카카오프렌즈는 9일 “이승현 등 세 명의 선수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선수 별로, 개인의 개성과 어울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연결시켰다. 이승현을 '무지', 오지현을 '어피치', 백규정을 '라이언'과 연결해 각 캐릭터별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상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의 후원을 받게 될 이승현, 오지현, 백규정은 뛰어난 실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한국 여자 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승현은 2016 KLPGA 대상포인트 3위, 통산우승 5승의 퍼팅의 달인으로 불리고 있으며 2014년 KLPGA 신인왕 백규정은 루키 데뷔 시즌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 시즌 4승을 기록했다. 미모와 실력까지 겸비하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오지현은 KLPGA 미녀 골퍼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KLPGA 간판 선수의 스폰서 계약 체결은 다양한 일상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시도의 일환이다.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응원하는 선수와 함께하는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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