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8시경 (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남부의 수리가오 델 노르테 주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고 29명이 다쳤다고 현지 텔레비전 방송이 전했다.
이날 지진 발생 뒤 65세 여성이 심장마비로 숨지고 29명이 넘는 부상자가 생겼다고 지역 TV 방송은 전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이번 지진이 지난달 10일 수리가오 델 노르테 주에서 일어난 규모 6.7 지진의 여진이라고 전했다. 2월 당시 지진으로는 8명이 숨지고 2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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