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LIG넥스원 SK텔레콤 삼성전기 포스코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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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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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국내 주요 증권사는 5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LIG넥스원과 SK텔레콤, 삼성전기, 포스코, 현대중공업, 인터플렉스, 동부하이텍, 모두투어를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LIG넥스원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LIG넥스원에 대해 “올 상반기 중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수출 사업 2건을 수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의 무기 구입 예산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힘입어 올해 수주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4배가량 늘어난 2조8000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에 대해서는 "무선사업을 영위하는 본사의 별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 성장한 1조86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의 경우 듀얼카메라와 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 확대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기판사업부 적자 축소와 경영효율화에 따른 비용 감소도 실적에 긍정적이다.

KB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투자 확대 계획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 철강부문과 E&C부문(포스코건설 등)의 실적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분사를 확정한 현대중공업에 대해선 “분할로 인한 영업개선과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평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KB증권은 IT부품주인 인터플렉스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올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란 판단에서다. 

유안타증권은 동부하이텍을 추천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큰 전력반도체(PMIC) 수요가 높아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속적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이자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 점도 긍정적이다.

대신증권은 모두투어에 대해 “패키지 사업이 올해 호조를 띨 것”이라며 "자회사인 자유투어가 지난해부터 업황 호황에 힘입어 원가율 개선을 이뤄내는 등 적자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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