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난임 부부 한방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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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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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내달부터 난임 부부 한방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한방 난임 치료는 한의학적 치료 방법을 통해 기질적 질환이 없는 난임 부부 여성의 건강상태를 개선함으로써, 자연 임신을 유도하는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안양시 한의사회와의 협약을 거쳐 관내 한의원에서 9개월간 진행된다.

치료는 한약치료 3개월, 침구치료 6개월을 포함해 한방진료와 상담을 정기적으로 병행하는 방식이며, 치료비는 전액 안양시와 한의사회에서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한방 난임 지원사업 예산에 5억 원을 확보한 경기도의 사업계획에 따라 향후 대상자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난임 지원사업과 더불어 예비부모 건강검진, 기형아 검사 지원, 출산준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 후 지원을 위해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난청 조기진단, 저소득층 기저귀·조제 분유 지원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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