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함대 게이머들이 뽑은 최고의 미소녀 캐릭터는?...‘패러것’, ‘즈이카쿠’ 1위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3D 미소녀 해상 전략 시뮬레이션 '소녀함대'에서 최고의 미소녀 캐릭터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소녀 인기 캐릭터 투표 이벤트는 3회에 걸쳐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소녀함대가 최고의 미소녀 게임으로 손꼽히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큼 첫 번째 투표에는 약 2000여 명의 유저들이 참가해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12일 종료된 소녀함대 첫 번째 인기투표에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의 ‘패러것’(929표, 44.2%)이 신비한 매력을 지닌 ‘구미호’(486표, 23.1%)를 누르고 구축함 중 가장 인기 있는 미소녀 캐릭터로 선정됐다.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즈이카쿠’(1104표, 54.82%)가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항공모함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두번째 미소녀 인기투표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 고전 미인으로 꼽히는 ‘춘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현재 잠수함 중 1위다. 또한, 순양함 중에서는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에이잭스’가 게이머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편 3번째 미소녀 인기투표 이벤트는 2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전함’과 ‘전설함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공지에 덧글 수가 총 500개를 돌파하면 골드, 소탕권을 지급하며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함선 조각이 추가로 주어진다.

‘미소녀’와 ‘함대’라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를 내세운 3D 미소녀 해상 전략 시뮬레이션 소녀함대는 지난달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에 출시됐다. 국내 마켓 출시 이후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와 게임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최고의 미소녀 게임 열풍 주역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