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57회’왕빛나,박상면에“하진이 아이 나한테 데려와.흥정은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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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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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57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5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57회에선 백민희(왕빛나 분)가 장 대표(박상면 분)에게 이하진(명세빈 분)의 아이를 자신 앞에 데려오라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장 대표는 백민희에게 “당신이 나한테 유괴하라고 한 그 아이가 바로 이하진과 명세빈의 아들이에요”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그 아이 지금 어디 있어?”라고 물었다. 장 대표는 “당신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곳에 있어요. 나의 아들은 지금 아빠 손이 필요한 나이에요. 출국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며 돈을 요구했다.

KBS ‘다시 첫사랑'에서 백민희가 이 요구를 거절하자 장 대표는 “나 혼자 감옥에 가지 않아요. 당신이 유괴하라고 시킨 거 다 말하고 형량도 줄일 겁니다”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그러면 하진이 아이 나한테 데려와. 흥정은 그 다음이야”라고 말했다.

차도윤(김승수 분)은 천세연(서하 분)에게 “하진 씨 돈 때문에 전 남편과 결혼하고 남편이 부도나니까 이혼한 거 아냐?”라고 물었다.

천세연은 “백민희 때문에 위장결혼한 거에요”라고 폭로했다. 이하진(명세빈 분)은 차도윤의 가정을 지켜주기 위해 LK그룹에서 최고 조건으로 재계약을 하려 했지만 거절하고 다른 회사로 가기로 했다.

김말순(김보미 분)은 차덕배(정한용 분)에게 “이혼 조건으로 주식을 달라”고 요구했다. 차덕배는 위자료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법정에 가서 자신의 과거가 폭로될 것을 우려했다.

김말순은 차혜린(엄채영 분)에게 “저리 가”라고 소리쳤다. 차혜린은 울었고 백민희는 분노했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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