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세제 개혁 기대감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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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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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8.06포인트(0.59%) 오른 20,172.4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3.20포인트(0.58%) 상승한 2,307.8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73포인트(0.58%) 높은 5,715.18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와 S&P 지수는 장중 각각 20,206.36과 2,311.08까지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도 5,722.71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까지 경신했다.

이날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금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항공사 경영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 기업들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2~3주 안에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의 주가는 1.8% 떨어졌고 트위터 주가도 매출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12% 하락했다. 반면 미디어 기업인 비아콤의 주가는 4.3%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4.19% 떨어진 10.9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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