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이제 1년 남았다"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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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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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계탑 "시침 소리"에 "속타는 강원도" 국민 관심 절실…

8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D-1년 카운트다운 클락 제막식”에서 오메가 타이밍 CEO 알랭 조브리스트가 주요 인사들에게 라스트 랩 벨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2018년 2월 세계인이 기다려온 지구촌 겨울 스포츠축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1년을 남겨둔 8일 저녁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계탑이 제막과 함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8일 “대회 개막 1년을 앞둔 이날 저녁 서울광장에서,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스위스 브랜드 ‘오메가’가 주관한 평창올림픽 카운트다운 시계탑의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메가측이 디자인한 시계탑은 가로 4미터, 세로 2.5미터, 높이 4.3미터의 크기로 대회 엠블럼과 룩, 서울특별시 로고 등을 적용됐다. 시계탑은 이날부터 평창 패럴림픽대회가 끝나는 오는 2018년 3월 2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운영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서는 정확한 시간 측정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조직위는 백만분의 1초까지 측정하는 오메가 기술 못지않게 모든 면에서 완벽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모든 국민들이 ‘이제는 평창!’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응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동훈 문체부 2차관은 “평창올림픽을 문화·경제·환경·평화‧ICT올림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국민들이 평창 대회에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동계올림픽에 대해 “실로 멋진 행사”라며 오메가가 오랜 시간 동안 스포츠 타임키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타임키핑 기술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임에 있어 감사를 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평창올림픽이 흩어졌던 우리의 역량을 다시 하나로 모으고 국제무대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세계의 관중과 운동선수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멋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메가 사장이자 CEO인 레이날드 애슐리만은 “오메가는 지금까지 스물 일곱 번의 올림픽에 공식 타임키퍼로 참여했다"며 “오메가의 오랜 타임키핑 역사에 대한 자부심으로 시계탑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 유동훈 문체부 2차관,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그리고 오메가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 등이 참석해 1년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카운트다운 행사를 축하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주요 참석자들의 기념사와 축사 후 제막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한국 드럼 연주자들과 무용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시계탑 제막이 되자 불꽃놀이와 환호성이 평창올림픽 카운트다운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지난 2월 초 한국캘럽이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8%에 그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45%에 이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국내외적으로 저조한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으로 남은 1년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적극적인 붐업 조성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올림픽 관계자들은 현재 "대내외적 상황이 안좋은 것은 사실이나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꼭 성공적인 올림픽을 만들겠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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