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울~부산 무정차 KTX' 이르면 6월부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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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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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내 주파…타 노선에도 무정차 단계적 도입 전망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연내 '서울∼부산'과 '서울∼광주' 등 주요 노선을 오가는 무정차 열차가 연내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국토부는 서울~부산 노선에 이르면 6월부터 무정차 서비스를 도입해 운행시간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3개 이하 역에 서는 열차 비중도 기존 5%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부산 무정차 열차를 이용할 경우, 평균 온행 소요시간이 기존 2시간 40분에서 2시간 20분대까지 줄어들게 된다.

국토부는 서울~부산 무정차 열차를 시작으로 수서∼부산과 서울∼광주, 수서∼광주 등 다른 노선에도 순차적으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국토부는 시속 400㎞ 수준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내에는 최고시속 430㎞ 고속열차 '해무(HEMU-430X)' 등 기술은 개발된 상태지만, 해당 열차가 달릴 선로나 신호 등 다른 시설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연내 고속철도 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기존 고속선 시설개량에 집중 투자해 향후 10년 내에 상용화를 완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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