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직원 청사서 사망…낙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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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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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안에서 30대 여직원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경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10동 복지부 건물 6층 계단 출입구에서 김모(35·여)씨가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9일 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로 발령된 사무관급 직원이다. 그는 이날 오전 7시경 회사로 출근했으며, 발견 당시 얼굴에 세로로 긴 상처가 나있었다. 발견 직후 응급처치와 함께 대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김씨는 계단에서 미끄러져 낙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6층 계단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아 정확한 사고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에서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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