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클래식 유료 채널 ‘mezzo Live HD’ 국내 최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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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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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현대HCN은 오는 17일부터 클래식-재즈 유료 채널 ‘mezzo Live HD(이하 mezzo)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mezzo는 1992년 프랑스에서 론칭된 후 현재 60여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유료 채널이다. 세계적인 국제 공연장들과의 제휴 파트너십과 세계 최대 규모의 투어를 통해 모든 공연을 고화질로 자체 제작하고 있다. 뛰어난 음질과 카메라 워크를 통한 풍부한 시각적 효과로 독점 촬영된 영상을 통해 세계적인 클래식, 재즈, 오페라, 발레 공연의 감동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현대HCN은 mezzo 채널 론칭을 통해 월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프리미엄 클래식-재즈 공연을 시청자에게 서비스한다. 특히 매월 오케스트라 콘서트, 재즈 페스티벌 실황, 엄선된 오페라와 발레 등 200개가 넘는 수준 높은 새 클래식 공연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mezzo 채널에는 ‘명장 중의 명장’ 마리스 얀손스가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을 필두로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뮌헨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모두 모여 있다. 또한 지금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랑랑과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그레고리 소콜로프,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최신 공연을 독점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엑상 프로방스, 바덴바덴 등 클래식 축제의 오페라 공연과 볼쇼이, 마린스키 등의 발레 공연을 물론, 국제 재즈 페스티벌의 실황 공연이 다채롭게 공급된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이사는 "그 동안 영화, 성인, 아동, 애견 등에 한정된 유료 채널 장르를 클래식으로 확대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면서 "아직 유료 채널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시청자들을 위해 월 1만원의 저렴한 이용요금을 책정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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