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올해 경영방침은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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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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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17년 경영방침인 '처음처럼(Back To Basics)'을 공개했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론 △글로벌 확산 △디지털 역량 제고 △리테일 고도화 △브랜드 특이성 강화 △고단수 경영 혁신 △품질 혁신과 지속 성장 고도화를 내세웠다.

서경배 회장(사진)은 시무식에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기본을 충실히 다지면 불확실한 경영환경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오뚝이 정신과 혁신 DNA를 바탕으로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을 향해 전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만의 아시안 뷰티로,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의 품격 있는 가치를 선보이는 뷰티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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